동짓날 아침 감동편지 '동짓날에 전하는 詩'
♠ 동짓날 아침 감동편지 '동짓날에 전하는 詩'
다사다난했던 2020년 한해가
저물어가고 있습니다.
일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인 이번 동지(冬至)는
음력 초순의 '애동지'라 하여 과거엔 팥죽 대신
팥시루떡으로 나누어 먹었다고 하는데요~
그래도 동지하면 역시 '팥죽 한그릇 뚝딱' 해야
하지 않을까 싶네요~^^
맛있는 팥죽, 팥시루떡과 따뜻한 인사말로
서로의 마음을 녹여주는 행복한 날 되시고,
다가오는 2021년에는
더욱 더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
'만사형통'하시길 기원하며
동짓날의 詩 2편을 준비해보았습니다!
♠ 동짓날 / 정연복 ♠
한 해 중에 밤이
가장 긴
오늘이 지나고 나면
내일부터는
밤은 짧아지고 낮이
점점 더 길어지리.
생의 어두운 밤도
그렇게 가는 것
흘러 흘러서 가는
세상살이에
끝없는 어둠이나
슬픔 같은 것은 없어
내 가슴속 어둠이
절정을 이룬 다음에는
어둠은 내리막을 걷고
빛의 시간이 차츰 늘어나리
♠ 동지 팥죽 / 정연복 ♠
어릴 적
동짓날이면
외할머니가 정성껏
만들어 주신
찹쌀을 동글동글 빚은
하얀 새알심이 든
불그스름한 팥죽 맛
지금도 혀끝에 남아 있다.
계절은 돌고 돌아
해마다 이맘때면
동짓날은
어김없이 찾아오건만
외할머니는 이제
내 곁에 없네.
억만금을 주고도
사먹을 수 없어
맘속 추억으로만
되새김질하는
겨울 추위도
잠시 잊게 했던
외할머니의 뜨거웠던
동지 팥죽 한 그릇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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