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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동편지
🍂 12월의 달력 딱 한 장! 고목 나무에 외롭게 매달려 있는 마지막 낙엽 같은 초라한 12월의 달력, 열두 잎 중 어느새인가 열 한 잎은 떨어져 버리고 외롭게 남아 있는 마지막 한 장도 며칠이 지나면 힘없이 자취를 감춰버리겠지! 한 해의 마지막임을 실감케 한 남은 한 장의 달력은 올 한해 인간 세계에서 겪어온 사건 사고의 가슴 아픈 추억 중에 무슨 일을 가장 먼저 기억하고 있을꼬나~ 바쁨 속에서도 지칠 줄 모르고 열심히 살아온 행복해야 할 우리의 삶 속에도 기억될 만한 슬픈 일들은 가슴 속에 담아 겨울날 음지의 차가운 곳에 묻어 두고, 올 한해 고마웠던 내 주위의 모든 분들에게 매사에 고마운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의미 있고 뜻있는 관심과 따뜻한 사랑 속에서 행복했노라고! 새해에는 적당히 바쁘면서 행..
💖 사랑하는 내 친구에게.. 💖 우리 오랜 친구로 남아 있자.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인생, 지금 앞 서거니 뒤 서거니 계산하지 않는 그저 옆에 있어 주는 것 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친구로 남아 있자. 도움이 되지는 못해도 누가 되지 않는 가까이 살지는 못해도 일이 있을 때 한 달음에 달려와 주는 허물없이 두 팔로 안을 수 있는 친구로 남아 있자. 우리가 함께한 추억이 세상 사는 기억으로 옅어질지라도 서로 만나면 밤늦도록 옛 추억 거리로 진한 향기 풍기는 라일락 같은 친구로 남아 있자. 어찌 친구라 해서 늘 한결같을 수 있으며 늘 곁에 있을 수가 있겠냐마는 서로를 옆에서 칭찬하며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랑과 너그러운 인품을 지닌 진실한 친구로 남아 있자. 우리, 어떤 모습이든 자랑스럽고 떳떳한 친구로 어떤..
🌹월요일 아침! 늘 함께해준 소중한 당신께 꽃다발을~ 어느덧 12월 중순으로 접어들어가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함께해준 귀한 당신께 향기로운 꽃다발 마음담아 전합니다. 코로나가 다시 기승하는 요즘, 비록 자주 만날 순 없지만 항상 서로 안부를 물을 수 있어 좋았고 언제나 힘이 되어준 당신..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! 다가오는 2021년에도 우리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요^^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! 향기로운 꽃다발과 함께 이 한마디 전해봅니다! "늘 함께해주어 감사해요~! 무사해서 고마워요~! 당신을 사랑합니다~~!!" 💖 내 마음이 머무는 곳에 함께해준 당신께 💖 기쁘고 행복한 시간은 그대로 멈추면 좋겠고 따뜻하고 편안한 자리는 오래동안 머물고 ..
💖한 해 동안 함께해준 '사랑하는 나의 친구에게♪' 친구야 중년은 아픔도 슬픔도 다 한모금 갈증으로 삼켜야 하는 거라며.. 친구야 중년은 하소연 하고 싶은게 엄청 많다며 하지만 살아온 날들 후회도 원망도 다 소용없는거라며.. 지나간 얘기 들추면 시원한게 아니고 더 아려오기만 한다며 그래서 아픈가슴 웅켜지고 꾹 참는거라며.. 마치 소쩍새처럼 한송이 중년의꽃을 피우기 위해 우리도 밤새 울었나봐.. 하지만 이제 너에게는 참지 말고 다 얘기 하라고 그랬니? 친구란 그런거라며.. 흠도 아니고 흉도 아니고 친구란 이름은 그래서 좋은거라고 아픔도 슬픔도 치유되고 즐거움이 된다고.. 중년은 좋은친구하나로 세상을 다 가진듯 기쁨이 되나보구나 넌 항상 내게 윤활유같다. 멈추면 달리게 하는.. 친구야 알제.. 우리 서로가 ..
🌹한해의 끝자락에서 소중한 인연인 벗님들에게~ 어느 날 문득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확인한 적이 있습니다 그 많은 번호 중에 몇 번이나 통화를 하고 몇 번이나 만났을까 정작 필요할 때 거침없이 전화할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생각해보니 많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인연을 맺으며 살아갑니다 그 소중한 인연들을 너무 쉽게 보내거나 방치해서 멀어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지금 인연 통장에 저축되어 있는 사람은 몇 명인가요 따뜻한 마음을 속 깊은 배려를 아름다운 사랑을 많이 저축해 놓은 사람은 마음 부자입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인연은 그렇게 쌓여 갑니다 이 특별한 통장 하나 잘 간직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인연 통장에 내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 인연 통장에 오래오래 당신이 함께하면 좋겠습니다. - 조미하 '..